ONSIL STORY

사진온실“사진거울 셀프 촬영”

특허 등록한 유일한 ‘거울’ 셀프사진관

“거울 속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,
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어떨까?”
일상에서 거울을 볼 때, '사진거울'을 떠올려 보세요.
카메라 대신 거울을 보며 촬영하는 유일한 셀프사진관
하프 미러 셀프 사진 촬영 시스템
특허 : 제10-2071948호

거울 속 자연스러운 우리 모습 그대로

주인공은 누구?

사진을 찍을 때 사진가가 포즈를 잡아주고, 웃음을 요청해 어색했던 적 없었나요? 주인공은 우리인데, 카메라를 통해 인물을 보고 지시하는 건 사진가였습니다. 사진가로부터 주도권을 가져와 스스로 사진 찍을 수 있는 셀프사진관은 트렌드가 되었습니다.


수많은 셀프사진관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

타인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사진관 장점에도 불구하고, 시선처리가 어려웠습니다. 촬영 순간 자신의 모습이 궁금해, 카메라 옆에 세워둔 거울 또는 화면을 무의식적으로 보면서 촬영하기 때문입니다. 인물사진에서 눈빛과 시선이 중요한데, 정면 카메라를 보고 촬영하면 자신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.
이건 마치, 사진가가 카메라를 통해 인물과 포즈를 안 보고 사진을 찍는 것과 다름없었습니다.


특허 등록한 유일한 ‘사진거울’

카메라를 보는 순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, 거울 촬영 장치를 개발해 특허 등록했습니다. 거울 속 나, 서로를 바라보며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서로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담아

필름 사진관과 셀프 사진관 장점 결합

필름사진관은 클래식한 톤이 매력이지만, 포즈는 제한적이고 인화 시 보정을 할 수 없었습니다. 셀프사진관은 전문가 1:1 리터치를 찾아보기 어렵고, 저품질 프린트는 1~2년이면 변색되어 사진적 가치가 낮았습니다. iF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'사진온실'은 디지털로 완전한 '필름 톤' 감성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.


소중한 사진이 빛바래 속상한 적 없었나요?

'중성' 용지와 재료를 사용하면 사진을 변색 없이 오랜 시간 보존할 수 있지만, 사진관에서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처럼 일반 재료보다 3~5배 비용이 높은 보존용을 사용하는 곳은 없었습니다. '사진거울'은 한지(중성아트지) 프린트와 사진을 둘러싼 모든 재료를 산성 성분이 없는(acid free) '중성'을 사용합니다. 우리의 모습을 200년 보존할 수 있는 작품과 같은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.


사진거울, 즐거움과 그 안에 담긴 가치

'사진거울' 촬영은 사진을 위한 웃음이 아닌 함께한 경험 안에서 자연스러운 웃음과 감정이 담깁니다. 거울 속 나에게 웃어준 사진은 나를 응원하고, 관계와 시간의 희소성에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. 그 속에 우리의 성장과 변화, 서로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담겨 있습니다. '사진거울'로 나와 서로를 바라보는 시간을 통해, 삶 속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해 보는 건 어떨까요?

사진정원사의 편지

사진에 관한 노트 『밝은 방』에서 롤랑 바르트는 ‘사랑과 죽음’의 관점에서 사진 특수성 ‘그것이-존재-했음’을 도출합니다. 사진을 정리하면서 어머니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‘온실 사진’에서 그리운 모습을 되찾고 사진의 본질과 마주했습니다. 과거는 되돌릴 수 없지만 사진만이 되찾고 싶은 ‘무엇’으로써 지나간 시간을 우리 눈앞에 보여주는 마술 같은 환각을 선물합니다.

사진은 인간의 마음의 자국이고, 삶의 거울이며, 적막한 순간 우리 손안에 쥘 수 있는 응고된 기억이라 말했던 바르트는 사진이 삶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준다고 보았습니다.

‘사진온실’은 ‘개인경관 個人鏡觀’(사진거울) 거울 (경), 볼 (관)을 사용하여 거울을 통해 개인을 바라보고 경험하는 사진관이라는 이중적 의미가 있습니다. 사진사, 사진기를 보지 않고 거울 속 마주한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존재론적 가치를 발견합니다. 나와 마주한 시간이 담긴 사진을 화초를 보 살피듯 매일 눈길을 주고, ‘MEET MYSELF’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본질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.

사진정원사로 부터